정보공유 | 300원 개도 안걸린다는 오뉴월 여름감기 예방법!
한 번 걸리면 겨울 감기보다
그 증상이 참 무섭다.
곧 시작될 폭염에 앞서
무시무시한 여름 감기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원인
여름 감기, 실내외 온도차로 발생!
여름 감기의 주요 원인, 다름 아닌 과도한 냉방입니다. 실내외 온도차가 5도에서 8도 이상 벌어지면, 급격한 환경 변화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하고 이로 인해 혈액순환, 바이러스 방어력에 저하되며 감기가 발생하는 거죠.
여름에 걸리는 겨울철 감기와 달리 기침이나 가래 증상은 덜하지만, 배탈이 나 설사 등 소화기 증상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또, 높은 기온 때문에 열이 많이 발생하는 것도 특징으로 꼽힙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기온 변화에 취약한 만큼 서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실내외 온도차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
면역력도 원인!!
주로 여름에 잦은 감기를 지속적으로 달고 사는 아이라면 '면역력'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감기를 씩씩하게 이겨내는 에너지가 부족하니, 여름철 약해진 바이러스에도 아이가 감기로 고생할 수밖에 없는 거죠.
이렇게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냉방병에도 더 취약합니다. 특히 냉기는 밑으로 내려가는 경향이 있어, 키가 작은 아이는 어른보다 찬 공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높아요.
이러한 낮은 온도와 건조한 공기로, 시작은 냉방병이었지만 결국 심한 감기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예방법
# 충분한 휴식과 영양 공급
'잠이 보약'이라는 옛말, 여름 감기 예방법의 핵심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열대야로 인해 수면 장애 등이 발생, 면역력이 더욱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아이에게 직접적인 바람이 가지 않도록 선풍기나 에어컨을 이용해 실내 온도를 적당하게 유지하여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고, 더운 때일수록 골고루 먹도록 해야 합니다.
# 찬 음식 NO! 이열치열로 기운 북돋아주기
기온이 상승하면 우리 몸은 체온 상승을 막기 위해 열기를 피부 쪽으로 몰아, 오히려 몸이 차가워진다는 사실 아시나요?
따라서 찬 음식보다는 이열치열, 따뜻한 음식으로 기운을 북돋아줘야 합니다. 특히 덥다고 아이스크림이나 찬물 등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호흡기가 더 약해지고, 탈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자제해야 해요!
# 실내외 온도차는 5도 이하!
35도 이상을 육박하는 폭염주의보가 계속되는 여름. 그래도 실내 온도와 바깥 온도의 차이가 5도 이상은 나지 않게 해야 감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집안은 습도를 잡는 정도로 에어컨에 의존하되, 너무 덥다면 잠깐이나마 에어컨 온도를 낮추고 이때는 소매가 긴 옷이나 담요를 챙겨 아이가 체온을 조절하도록 해야 합니다.
# 에어컨 사용 시 규칙적인 환기 필수!
하루 종일 풀가동되는 에어컨. 사용할 때는 중간중간 창문을 열어 환기는 기본인 거, 아시죠?
특히 대형 건물의 중앙 냉방 장치에서 유발되는 '레지오넬라균'이 극히 드물지만 목숨을 앗아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평소 먼지가 자주 쌓일 수 있는 에어컨 필터 청소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이 밖에도, 폭염이 지속되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를 피해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도
면역력 향상에 좋습니다.

정보공유 | 500원 지구촌 축제 광주세계수영대회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 소개
지구촌 축제 광주세계수영대회…문화의 물결도 넘실
대회기간 내내 ‘물, 빛, 그리고 흥(興)’ 주제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 예정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펼쳐진다.
19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러시아를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오는 22일 오후 8시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수영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공연을 개최한다.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지난 1989년 러시아 정통 클래식음악의 재현을 목표로 창단됐다. 이번 공연에는 러시아에서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노태철 교수(야쿠티아 음악원 부총장)가 지휘를 맡아 한국인에게 익숙한 차이콥스키를 시작으로 베르디 등의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세계수영대회 D-20일을 기념해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오케스트라 공연과 함께 장르와 형식을 초월한 거리축제, 프린지 페스티벌도 열린다.
프린지 페스티벌에서는 5·18민주광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음악·마임·버스킹·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시민 참여형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2일, 23일에는 조선대 운동장에서 ‘전국 반려견 수영대회’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반려견 스피드, 다이빙 경기’, ‘애견 캠핑·피크닉’, ‘장애인 안내견 체험’ 등 수영대회 붐 조성을 위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문화행사는 대회기간 동안에도 풍성하게 이어진다. 7월 11일 오후 9시부터는 전야제 행사로 K-POP이 함께하는 시민화합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대회기간 31일 동안 경기장과 선수촌, 5·18 민주광장 주무대에서는 ‘물, 빛, 그리고 흥(興)’을 주제로 공연과 전시, 댄스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도시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바뀐다.
남부대 등에서는 LIVE 사이트를 운영, 도심 곳곳에서 대회 관련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전국에서 모인 96개 시민 공연예술가팀의 공연은 남부대, 선수촌 등에 설치된 공연무대에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물과 관련된 주제로 남부대 주무대에서 세계수영댄스 경연대회가 펼쳐지며 러시아·중국·일본·동아시아 등 세계 각지의 전통공연과 우리나라 지자체 특별공연도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원이 주관하는 월드뮤직페스티벌, 로보틱스 퍼포먼스공연, 아시아 컬처마켓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지역에 머물지 않고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풍성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국민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조직위는 문화페스티벌이 열리는 기간 동안 행사 가이드북을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정보공유 | 100원 전국 58개 자연휴양림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 곳에서 하세요
전국 58개 자연휴양림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 곳에서
산림청, 원스톱 예약시스템 ‘숲나들e’ 개설
산림청이 전국 모든 자연휴양림을 한 곳에서 예약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숲나들e’를 개설했다.
‘숲나들e’에서는 유명산, 천보산, 팔공산 등 모두 58개 자연휴양림(국립 42, 공립 16)을 예약할 수 있다.
영인산, 서귀포, 붉은오름 3개 공립 자연휴양림은 다음달 3∼5일부터 순차적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네이버, 구글 등 포털사이트에서 ‘숲나들e’를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www.foresttrip.go.kr’을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산림청은 연말까지 전국 170개 국·공·사립 자연휴양림 예약시스템을 통합하고 스마트폰·태블릿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빅데이터 분석으로 자연휴양림 근처나 이동 경로상 맛집과 관광지를 이용자에게 추천하고 인공지능 스피커(카카오i)로 자연휴양림을 검색·이용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미라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숲나들e로 연말까지 모든 자연휴양림 예약시스템을 통합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산림레포츠, 숲길 등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 042-481-4211

정보공유 | 100원 해외여행 가면 꼭 사와야 하는 상품들, 못 사왔다고 아쉬워하지 마세요.
해외여행 가면 꼭 사와야 하는 상품들, 못 사왔다고 아쉬워하지 마세요.
가까운 편의점에서 사면 되니까요! 국내 편의점들이 해외 직소싱(중간 도매업체를 거치지 않고, 제조사와 유통업체가 바로 거래하는 방법)을 통해 해외여행 필수 구매품이라 불리는 먹거리를 들여오고 있어요.
CU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본 모찌롤과 태국의 모구모구 주스가 대표적이죠. 둘 다 현재까지 700만 개 이상 팔렸다고 해요. CU의 히트상품인 대만 대왕젤리는 국내에서 잘 알려진 제품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상품성’을 보고 국내에서 판매한 결과, 10일 만에 18톤이 팔렸답니다.
베트남 음식들도 편의점에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요. GS25의 베트남 쌀국수 ‘포띠뽀’는 시범 도입 10일 만에 20만 개가 팔렸고, 지난해 11월 출시된 베트남 이무라야 인절미모찌는 현재까지 대략 55만 개가 팔렸다고 해요.
앞으로 더 많은 해외 제품들이 편의점에 들어올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것들이 들어올지 기대되네요.
정보공유 | 100원 신용도 관리 비법 10가지
신용도가 낮아서 대출이 안 된 적 있나요?
신용도 관리를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하는 10가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1. 연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
2. 이사 후 금융기관에 통보!
3. 카드 대금 결제는 자동이체!
4. 대부업체 이용 금지!
5.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이용 지양!
6. 과도한 대출은 금물!
7. 적당한 정상적 금융거래!
8. 주거래 금융회사 거래실적 유지하기!
9. 지속적인 신용관리!
10. 신용평가 가점제 활용!
급한 상황으로 대출 등이 꼭 필요할 때를 대비해 신용도 관리하는 방법, 영상으로 확인하시고 잊지 마세요!
<자료: 여신금융협회>




정보공유 | 300원 아이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올바른 치아 관리 방법
오복의 상징 중 하나인 치아는 유아기 때부터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구치가 나기 전 단계인 유치 단계부터 치아 건강관리에 신경 쓰지 않는다면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줄어들어 치열이 고르지 못해 심미성과 치아 기능성이 모두 저하될 수밖에 없다. 또한 아이 치아는 신경 써서 관리해도 충치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올바른 치아 건강관리법을 아이와 부모 모두가 전개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 아이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올바른 치아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칫솔 선택
뻣뻣하지 않고 적당한 힘의 칫솔모 사용
칫솔을 선택할 때는 모가 뻣뻣하지 않고 적당한 힘이 있는 유아 전용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는 연령별 구강구조에 맞게 맞춤 설계돼 있어 시기별로 균형 잡힌 칫솔질이 가능하다. 이중에서도 칫솔 머리 부분은 크지 않아야 하며, 칫솔모는 아이 치아의 2개 정도 크기가 적당하다. 무엇보다 구석구석 잘 닦아줄 수 있는 칫솔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이가 스스로 닦게 한 후, 부모가 한 번 더 닦아주기
어릴 때부터 아이 스스로 올바른 양치 습관을 형성해 놓는다면 나중에 형성될 영구 치아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아이가 칫솔질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한 후에는 보호자가 한 번 더 닦아주는 방법도 바람직하다. 아이는 스스로 구석 어금니 쪽을 꼼꼼히 닦지 못 하기 때문에 플라그 제거를 고려해서라도 보호자가 한 번 더 아이 치아를 꼼꼼히 닦아줄 수 있어야 한다. 칫솔질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치태가 생겨 잇몸에 염증이 유발되어 영구치가 온전히 자리를 잡지 못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부모가 치실을 매번 사용하여 관리해주기
칫솔질을 마친 후에는 보호자가 매번 치실을 사용하여 아이 치아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아이의 입안이 잘 보이도록 무릎에 눕히고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잘 보이는 상태에서 아이 치아를 안쪽부터 꼼꼼히 치실질해야 한다. 매번 하기 힘들 경우에는 저녁 양치 때, 주말 양치 때 반드시 시행한다. 치실의 종류는 상관없으나 성인에 비해 연약한 잇몸을 보유한 아이 잇몸을 고려해 두께가 얇고 손잡이가 있는 형태 등 편한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잇몸 출혈이 발생할 경우 더 꼼꼼하게 칫솔질하기
아이의 치아를 닦거나 치실질하다 보면 잇몸에서 출혈이 발생할 때가 많다. 그래서 양치질과 치실을 살살 다루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치아 건강에 더욱 좋지 않다. 잇몸에서 출혈이 있다면 잇몸 염증이 있다는 이상 징후이다. 따라서 염증 치료를 위해서라도 잇몸 구석구석 양치질과 치실질을 꼼꼼히 할 수 있어야 한다.
치약의 양 조절하기
아이 양치 시 치약의 양을 너무 많이 하면 아이들이 양치질 중 삼키거나 잘 헹궈내지 못하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치약을 짤 때에는 완두콩 정도의 분량이 가장 적당하다. 치약은 칫솔모에 수직이 되도록 놓고 칫솔모 사이로 치약이 스며들 수 있게 짠다. 그래야 양치질 시 치약이 입안 구석구석 골고루 퍼지고 덩어리째 뭉치거나 떨어지지 않는다.
주기적인 소아치과 방문은 필수
올바른 칫솔질과 치실 사용 외에도 주기적인 소아치과 방문 검사를 통해 충치를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문가적 충치 예방 치료와 구강 관리를 통해 영구치가 나기 전 단계의 잇몸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다. 소아치과 방문 시에는 구강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조기 치료가 필요한 부위는 치료를 시행한다.
위아래 방향으로 칫솔질하기
칫솔질을 할 때는 좌우 방향이 아닌 위아래 방향으로 칫솔질을 한다. 어금니에서 음식을 씹어 먹는 울퉁불퉁한 부분은 음식물이 가장 많이 쌓이는 곳이므로 구석구석 잘 닦아준다. 칫솔질은 자주 닦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번 닦을 때 완벽하고 꼼꼼하게 닦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자기 전에 양치질을 꼭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충치 예방법
불소 도포 시행하기
아이 충치 예방법으로 고려할 수 있는 대표적 방법에는 불소 도포의 방법이 있다. 불소 도포는 치아 표면에 직접적으로 불소를 발라주는 것을 말한다. 불소도포를 통해 충치예방에 도움이 되는 불소를 치아표면에 화학적으로 작용하게 해 치아를 튼튼하게 하여 충치에 대한 강한 저항성을 갖게 해주는 충치 예방적 치료법이다. 충치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유아기 때부터 고등학생 이전까지는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불소도포를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치아에 좋은 음식
신선한 야채와 과일로 치아 자정작용의 극대화
신선한 과일과 야채에 들어 있는 섬유소는 치아 표면을 닦아내는 자정작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따라서 건강한 이를 위해서는 매일의 식사에서 과일과 야채 같은 청정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채소와 과일은 침 분비를 유도하기 때문에 우식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채소와 과일을 싫어하는 아이가 있다면 당분을 많이 포함한 식품을 줄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에 나쁜 음식
딱딱하고 질긴 음식과 당분류 음식
치아에 나쁜 음식은 너무나도 다양하다. 따라서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필수이다. 너무 딱딱하거나 씹기가 힘든 것은 치아의 기능성을 해치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게 좋다. 아이들이 좋아하면서 당분이 함유되어 있는 사탕, 초콜릿, 캐러멜, 젤리, 탄산음료 등 찐득찐득하고 달달한 음식도 치아에 좋지 않다. 당분류의 음식을 섭취했더라도 과일과 채소로 마무리하여 자정작용을 할 수 있게 하고, 양치질하는 방법을 잘 지켜 양치를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정보공유 | 100원 6월 제철식품 비타민·철분이 풍부한 ‘곤드레’ 소개
6월이 더 지나기 전에 얼른 건강 챙겨봐야죠
이른 더위로 인해 자칫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 요리하기 귀찮다고 인스턴트 식품 등으로 끼니를 대충 때우는 경우가 많다. 이런 때일수록 제철 농산물로 건강을 챙겨보자.
곤드레에는 어떤 영양성분이 있는지 소개한다.
곤드레는 ‘고려엉겅퀴’라고도 불리며, 5∼6월이 제철이다.
이 시기에는 생곤드레를 구할 수 있으나
그 외에는 삶은 후 건조한 곤드레가 유통된다.
속명 ‘Cirsium’은 ‘정맥을 확장한다’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는데,
정맥종 치료에 탁월하기 때문이다.
잎과 줄기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하다.
특히, 곤드레에 들어 있는 페놀 화합물은 간 보호와
항산화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칼슘과 인, 철분이 많아
뼈 건강과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강원도 산간에서 수확해 삶고 잘 말린 상태로 판매되며,
말린 곤드레는 전체적으로 녹갈색을 띠며 특유의 구수한 향이 나야 좋다.



정보공유 | 100원 [건강상식]올바른 식중독 대처법
구토·설사 동반하는 여름철 복병 ‘식중독’

1.손은 비누로 깨끗이 씻기
2.물은 끓여 마시기
3.음식물은 익혀먹을 것
식중독에 걸리면 구토와 설사 증상을 흔히 동반한다. 음식물에 독소나 세균이 섞여 들어가면 우리 몸은 이를 제거하려 한다. 독소가 소화관의 상부에 있으면 구토, 하부에 있으면 설사를 통해 체외로 배출시킨다.
세균이 장벽에 붙거나 뚫고 들어가서 발생하는 식중독은 구토나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과 함께 전신에 열이 난다. 일부 세균이 만들어내는 독소는 신경 마비, 근육 경련, 의식 장애 같은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식중독의 일차적인 치료는 구토나 설사로 인한 체내 수분 손실을 보충하고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하기 위한 수액 공급이다. 식중독 환자는 장 점막이 손상되고 소화 흡수 기능이 감소돼 음식을 먹으면 소화 흡수 장애로 인해 설사가 악화될 수 있다.
설사 심하다고 함부로 지사제 복용 금물
일반 물보다는 끓인 물에 설탕이나 소금을 타서 마시거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설사가 줄어들면 미음이나 쌀죽 등 기름기가 없는 음식부터 섭취한다. 설사가 심한 상태에도 장에서 수분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물을 많이 마셔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탈수나 구토가 심해 물을 마실 수 없을 때는 의료기관에서 정맥 수액 공급이 필요하고 혈변이나 발열이 심할 때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항생제 투여가 필요하다. 식중독 증상인 구토는 위장 내 독소를 체외로 배출하는 반응이고 설사는 장내 독소를 씻어내는 반응이다. 따라서 설사 증상이 심하다고 지사제를 함부로 사용하면 장 속에 있는 독소나 세균의 배출이 늦어 회복이 지연되고 경과가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한다.
정보공유 | 100원 [건강정보]이유 없이 목소리 변한 증상이 '암' 신호일 수 있다?
►얼굴·목에 생기는 두경부암, 조기 발견하며 완치 가능
뇌 아래부터 가슴 위까지의 얼굴·목에 생기는 두경부암은 치료가 까다롭고 완치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먹고, 숨 쉬고, 말하는 기관에 암이 발생하기 때문에 치료 후 삶의 질과 미용상의 부분까지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두경부암도 조기에만 발견된다면 완치율은 굉장히 높은 암 중 하나다. 강동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영찬 교수는 “두경부암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후두암의 경우도 1기 완치율은 85%를 넘어서고 있다"며 "특별한 징후 없이 목소리가 변하거나 목의 통증, 입속에 궤양 등이 3개월 이상 지속한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두경부암은 비교적 간단한 코 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만으로도 암 위험성을 확인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두경부암 환자는 2010년 1만3256명에서 2018년 1만7026명으로 증가했다.
두경부암에서 가장 흔한 암은 목소리를 만들어내는 후두에 생기는 후두암이다. 외에도 입술·혀·잇몸 등에 생기는 구강암, 인두에 생기는 인두암, 침샘암, 비강암 등 매우 다양하다. 증상도 암별로 다양하다. 이영찬 교수는 “두경부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세심한 주의와 관찰이 필요하다”면서 “환자들이 두경부암의 증상을 가벼운 감기로 생각하고 방치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말했다.
두경부암의 주요 증상은
▶6주 이상 목소리가 변하거나
▶3주 이상 입속의 궤양이 낫지 않는 경우
▶구강 점막에 생기는 적백색 반점
▶3주 이상 음식을 삼키기가 어려운 경우다.
이럴 땐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두경부암의 치료는 까다롭지만 초기 진단은 그리 어렵지 않다. 이비인후과에서 간단한 코를 통한 내시경으로 두경부암의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두경부암의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금연·금주다. 구강 청결을 유지하고 틀니 등 구강 내 보철물을 치아와 잇몸에 잘 맞게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 예방을 위한 건강한 성생활 유지와 관련 백신 접종도 좋은 방법이다. 이영찬 교수는 “두경부암은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잦은 흡연과 음주를 하는 40~50대 이상의 성인은 적어도 1년에 한 번 이비인후과에서 두경부암에 관련된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보공유 | 100원 [건강정보]이른 더위에 면역력 저하, ‘대상포진’ 주의보
피부 병변 발생 후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 치료 시작해야...
때 이른 더위에 지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많다. 신체가 급격한 기온 변화에 적응하며 과도한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여름이 무색한 날씨에 면역력이 저하되면 질병에 걸리기 쉬운데 대상포진이 그 중 하나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통증의 왕’ 이라고 불리는 대상포진에 대해 을지대병원 피부과 이중선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 속(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는 틈을 타 다시 활성화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대개 어릴 때 수두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에게서 발생한다.
대상포진이 발생하면 전신 권태감과 발열, 오한이 있을 수 있고 속이 메스껍고 배가 아프며 설사가 나기도 한다. 피부 발진은 대상포진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이다. 심한 통증이 먼저 생기고 3~10일이 지난 후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환자들은 대상포진의 통증을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아픔, 전기가 오르는 듯한 찌릿찌릿함, 망치로 얻어맞은 느낌 등으로 표현한다. 그러나 발진이 먼저 생기거나 발진 없이 통증만 있는 경우도 있어서 신경통, 디스크, 오십견, 요로결석, 늑막염 등으로 오인하기 쉽다.
대상포진은 후유증과 합병증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발진은 주로 몸의 한 쪽에만 나타난다. 대상포진이 얼굴 주위에 생기면 얼굴 한쪽이 마비될 수 있고 눈에 생기면 안구에 흉터를 남겨 시력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또 골반 부위에 생기면 방광 부위 신경을 손상시켜 소변을 보는 것이 힘들 수 있다.
노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주의
일반적으로 피부 병변은 2~4주가 지나면 흉터나 색소 침착을 남기고 치유된다. 그러나 통증은 물집이 소실돼도 계속 남아 있으며 잘 치료되지 않는 편이다. 몇 개월에서 수년 동안 신경통에 의한 통증이 계속되면 합병증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몸이 허약한 노인은 신경통처럼 통증이 계속 이어지는 사례가 흔하다. 이를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 하는데, 환자 중 20%가 신경통 합병증을 겪게 된다. 따라서 질환 발생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대상포진은 일찍 치료할수록 치료 효과가 좋다. 피부 병변 발생 후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피부 발진을 보고 피부병이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신경의 염증과 손상에 의한 것이므로 반드시 신경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발병 즉시 휴식을 취해야 하며 상처에는 자극성 강한 반창고를 붙이기보단 항생제가 포함된 거즈를 사용한다.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에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휴식이 필수다. 과음, 과식, 과로를 피하고 정기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로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