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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 | 100원 장마전선 북상 항공 24편결항

 
 

장마전선 북상, 부산·광주 등 호우주의보‥항공 24편 결항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부산, 광주, 전남, 전북, 경남, 제주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전국 6개 국립공원 220개 탐방로가 통제됐고, 항공편 24편이 결항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9일 오후 4시 기준 흑산도·홍도, 전남(해남, 신안, 진도)에 호우 경보가 내려졌다. 부산과 광주를 비롯해 경남 전 지역 등은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30일 낮까지 많은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남부와 제주 지역에 50~150㎜, 충청 및 경북북부지역에 30~80㎜, 그 밖에 지역은 5~1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오후 3시 기준으로 흑산도에 91.8㎜의 비가 왔으며 신안(78㎜), 진도(78㎜), 해남(58㎜) 등에도 계속해서 강수량이 늘어나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피해상황이 집계된 것은 없다. 다만 지리산, 내장산 등 6개 공원의 220개 탐방로가 통제되고 있으며, 울산, 김포, 제주, 김해, 포항 등 항공기 24편이 결항됐다.

정부는 29일 오전 9시부터 중대본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현재 4648명이 투입돼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소방청은 부산, 전남, 경남에서 수목 전도 안전조치 3건을 실시했으며 국토부도 소관시설 예찰 및 풍수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부는 댐 수위 및 강우상황을 실시간 감시 중이다. 댐 저수율은 48.9%로 남강댐과 보성강댐 2곳의 수문을 방류했다.

중대본은 특보 지역(예비특보 포함)의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집중감시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보공유 | 300원 장이 건강하려면/?



고온다습한 여름은 장(腸)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이다. 장은 평소에도 과식과 음주, 오염된 음식에 의해 편할 날이 없다. 식중독의 경우 전체 환자의 40%가 6~8월(여름)에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장 상태는 건강의 척도를 보여준다.
 
장내 미생물이 군락을 이루며 살고 있고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장은 비만과 노화, 수명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대장암의 최고 명의인 김남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최근 발간한 `몸이 되살아나는 장 습관`(매경출판)에서 "장이 좋지 않으면 온갖 질병에 걸리기 쉬운 몸이 된다"면서 "평소 배달음식과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고, 아침식사를 자주 거르며, 다이어트 때문에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을 선호했다면 이미 당신의 장이 망가졌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지적한다. 장은 만병의 근원이다. 망가진 식습관으로 생긴 유해균은 건강에 치명타를 입힌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알레르기, 각종 대사질환, 심혈관질환, 심지어 암까지도 장내 미생물이 원인일 수 있다. 또한 장은 뇌와 함께 장 신경계와 뇌 중추신경이 연결축(gut-brain axis)으로 이어져 `제2의 뇌`처럼 인지와 사고,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아도 소화가 안되거나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장 신경계는 5억개의 뉴런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는 1억개의 뉴런으로 구성된 척수보다 5배나 많다. 미국 신경생리학자 마이클 거숀은 뇌에서 정신으로 안정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95%가 장에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장을 `제2의 뇌`라고 명명한 바 있다. ◆ 장은 왜 중요하고 만병의 근원일까

장내 환경은 매일 먹는 음식물에 따라 바뀐다. 음식을 입에 넣으면 턱 관절과 치아로 잘게 찢은 후 분쇄하고 식도를 거쳐 위로 보낸다. 위에서는 연동운동을 통해 음식물이 단백질 분해효소와 잘 섞인다. 십이지장으로 음식물이 들어오면 십이지장, 췌장에서 소화효소가 분비돼 섞인 후 소장으로 내려가면서 작은 입자로 분해되는 소화 과정을 거친다. 이어 소장에서 영양분을 우리 몸으로 빨아들이는 흡수 과정을 거치게 되며 흡수된 영양분은 각 장기와 세포의 활동 에너지로 쓰이고 남은 것은 지방으로 저장된다. 우리 몸은 항상 소화와 흡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조절되는데, 간은 담관을 통해 담즙을 십이지장에 분비하고, 췌장은 췌관을 통해 췌장액을 십이지장에 분비한다. 소화에는 내분비 호르몬도 분비되어 영양분이 혈액을 타고 세포 곳곳에 도달한다. 소장은 약 7m 길이를 가진 장기지만 내부에 융모라는 미세한 돌기가 아주 조밀하게 존재해 소화된 당질과 아미노산을 많이 흡수한다. 대장에서는 수분 흡수가 일어난다. 소장에서 넘어온 하루 2000㏄의 액체가 스펀지처럼 대장에서 흡수되고 나면 약 10분의 1인 200㏄로 줄어든다. 우선 소장에서 상행(우측)결장으로 액체가 도달할 때 수분과 전해질이 주로 흡수되고 내용물이 횡행결장으로 넘어가면서 딱딱한 대변의 형태가 된다. 대변의 양은 일반적으로 70g에서 450g 사이다. 대변은 수분을 빼면 그중 약 40%가 미생물군이고 이러한 장내미생물 총의 유전정보를 `마이크로바이옴`이라고 한다. 대변은 대장암 조기 진단에도 사용되고 유익균이 많을 경우 대변 이식에도 활용된다. 장내미생물은 유익균, 유해균, 유익하지도 않고 유해하지도 않은 균들로 이뤄져 있고, 주변 환경에 따라 생존에 유리한 쪽으로 변하는 중간균이 있다. 장내미생물은 약 100조개로 무게만 1㎏에 달한다. 비율로 따지면 중간균이 약 70%, 유익균과 유해균이 각각 15%씩 차지한다.

소화시간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식사 후 음식이 위장과 소장을 통과하는 데 약 6~8시간 걸린다. 대장에서 추가적인 소화 및 수분 흡수가 이뤄지고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제거된다. 대장을 통한 평균 이동시간은 남성이 평균 33시간, 여성 47시간으로, 식사 후 평균 하루 반이면 소화된 찌꺼기가 배출된다고 볼 수 있다. 배설물은 우리 몸에서 보통 18~36시간 안에 배설돼야 독성물질이 오랫동안 체내에 머무르면서 여러 장애를 일으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독성물질은 장에 유산균과 섬유질이 충분해야 몸 밖으로 잘 배출할 수 있다. 변비 등의 이유로 장에 노폐물이 축적되면 염증 반응이 증가하고 설사, 과민성대장증후군, 류머티즘, 아토피 등 다양한 질병이 생길 수 있으며 염증물질은 혈액을 통해 이동해 조직과 세포를 손상시킨다.

장은 영양분 섭취, 찌꺼기(배설물) 배출 기능과 함께 면역 기능을 담당하기도 한다. 장에는 체내 면역세포의 70%가 집중돼 있어 장이 건강하면 면역 시스템이 활성화돼 병에 걸리지 않는다. 만약 병원균과 같은 이물질이 발견되면 소장 점막에 분포한 파이엘판(Peyer`s patch)이 림프구로 하여금 이물질이 날뛰지 못하도록 면역항체(면역 글로불린)를 만든다.

◆ 건강한 장내환경 만들려면 어떻게

장 건강은 올바른 식생활에서 출발한다. 육류와 채소류를 균형 있게 섭취하되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한다. 패스트푸드, 당지수가 높은 밀가루 음식, 액상과당이 함유된 가공식품과 음료, 요리 등을 피해야 한다. 음식물 섭취는 배변 색깔과 모양으로 나타난다. 가장 이상적인 변의 색깔은 황토색에서 짙은 갈색이며 형태는 바나나와 같다.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황색, 고기 등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갈색에 가깝다. 대변이 검다면 상부위장관이나 대장, 혹은 소장 출혈이 원인일 수 있다. 하얀색 대변은 담도폐색인 경우가 있으며 대개 황달이 동반된다.

채소류에 많은 식이섬유는 크게 수용성과 불수용성으로 나뉜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글자 그대로 물에 녹는 식이섬유로, 물과 함께 있으면 물을 흡수해 부피가 커지면서 젤 형태로 변한다. 과일, 해조류나 콩과 같은 채소에 많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탄수화물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 상승을 막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식욕 조절과 비만 방지에 도움이 된다.

불수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녹지 않는 식이섬유로 콩나물이나 샐러드와 같은 채소의 질긴 부분이 대표적인 예이다. 물에 녹지 않고 물을 흡수하는 불수요성 식이섬유는 대변의 부피를 증가시키고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수용성 식이섬유와 비슷하게 대장 속의 유해균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주로 통밀, 견과류, 채소에 많다.

장 운동을 활발히 하여 배변을 촉진하는 운동도 중요하다. 가벼운 걷기 혹은 조깅, 적절한 유산소 운동은 장내 세균총의 다양성을 증가시켜 장 건강을 개선해준다. 복부 강화 근력운동과 골반 기저근을 강화시켜주는 운동은 배변 기능을 향상시켜 잔변감을 줄이고 변비를 예방한다.

`몸이 되살아나는 장습관` 펴낸 김남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
대장암수술 1만건 이상 집도, 현역 외과의사의 `韓食예찬`

장 건강 관련 서적은 주로 해외 소화기내과 의사들이 집필해왔다. 특히 수술실 밖 의사들이 저술한 것이 많아 의학지식 깊이는 있지만 생동감이 떨어졌다. 이런 점에서 외과전문의로 지난 25년간 1만건 이상 대장암수술을 집도한 김남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63)가 펴낸 `몸이 되살아나는 장습관`(매일경제신문사)은 체험에서 나온 정보가 많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남규 교수가 매일 환자 내장을 훤히 들여다보면서 평소 느꼈던 점을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해주고 있다. 특히 장 건강과 밀접한 소화기내과(박수정 교수), 식품영양학(이승민 교수), 운동(전용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교수), 가정의학(이지원 교수) 등 전문가의 식견이 가미되어 완성도를 더했다. 진료 일선에 있는 명의로서 그동안 경험하고 배운 것을 이 책 한 권에 정리한 셈이다. 김 교수는 "전공의 수련하던 1980년 초에는 대장질환 수술이 적었지만 불과 30년 만에 대장암과 염증성 장질환 수술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면서 "한국과 근대화 시기가 비슷한 싱가포르, 대만, 중국 대도시에서도 똑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대장질환 원인이 비만, 흡연과 음주, 육식 중심의 식습관이라고 지적한다. 그는 "지난 40년간 환자를 보면서 다양한 장 질환을 조기 발견·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특히 장이 좋지 않으면 대장암, 대사질환 등 온갖 병에 걸리기 쉽다"며 "쾌적한 삶을 위해 환경보전이 중요하듯, 건강하게 장수하려면 장내 환경을 보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 교수는 지난 2년간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통해 장내 환경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있다. 그는 채식 중심의 식단, 야식을 끊고 아침식사를 꼭 챙겨먹기, 매일 1시간 운동 등을 통해 BMI지수(체질량지수·몸무게 ㎏÷키㎡) 27이었던 몸무게를 13㎏가량 뺐다. 김 교수는 "아무리 운동을 해도 500㎉를 소모하기 쉽지 않다. 한식 중심으로 배고프지 않게 천천히 식사하고 운동을 병행하니 9개월 만에 7~8㎏이 빠졌다"면서 "체중 감소로 혈압과 혈당, 고지혈증이 개선됐고 무엇보다 장이 편안해졌다"고 소개했다. 그는 짠 국물과 함께 화로구이(직불) 고기와 가공식품을 피하라고 조언한다.
 


김 교수는 장 환경 개선과 관련해 한식(韓食)에 주목한다. 그는 "한식은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과 단백질, 탄수화물로 구성된 균형 잡힌 식단이다. 물론 음식에 염분이 많다는 약간의 논란이 있을 수 있다"며 "그러나 맵고 짠 음식을 줄이고 발효식품 등을 적절하게 먹는다면 한식으로 장 건강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아시아태평양대장암학회 초대회장, 미국 대장항문학회가 발행하는 공식학술지 부편집인, 영국 왕립외과학회·미국 대장항문학회 펠로우, 대한대장암연구회장, 대한종양외과학회장 등을 역임한 국내 대장암 최고 권위자다.

 

정보공유 | 300원 치아 겅강 지키려면 피해야한다

 

여름은 치아 건강에 특히 신경 써야 하는 계절이다. 치아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치과를 찾는 환자 수가 7~8월에 가장 많다. 강북다인치과 최헌주 대표원장은 "여름에는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탄산음료나 아이스커피 등 차고 단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된다"며 "이는 무심결에 치아 건강에 해를 입힐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탄산음료·아이스커피, 충치·잇몸질환 주범

여름에는 유난히 치아에 좋지 않은 탄산음료·빙과류 등 차고 단 음료를 자주 찾게 된다. 그러나 이 같은 음식은 무더위에 갈증을 해소시켜주지만 산성 성분과 당분이 포함되어 있어 치아를 부식시키기 쉽다.

보통 입속 산도가 PH 5.5 이하면 치아를 보호하는 법랑질이 손상되기 시작하고, 충치가 생긴다. 탄산음료는 특유의 맛을 내기 위해 강한 산성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평균 산도가 PH 2.5~3.5 정도로 자주 마실 경우에는 법랑질이 산과 반응해 녹을 수 있다. 빙수나 아이스크림 등 빙과류도 충치를 잘 유발한다. 빙과류에는 단순당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입자가 작아 오랫동안 치아표면에 머물러 있어 충치를 일으킨다. 때문에 섭취 후 즉시 양치질을 하거나 입안을 헹궈야 한다. 아이스커피는 무더위로 인해 긴장감을 잃은 사람들에게 각성효과가 있다. 하지만 커피에 곁들이는 설탕, 시럽, 생크림의 당분은 입 속 산도를 높이고 세균을 생성해 충치나 잇몸질환​을 불러온다. 커피의 갈색 색소는 치아착색까지 유발한다. 최헌주 대표원장은 “치아 표면은 매끄러워 보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구멍이 뚫려 있는데 커피 같은 유색 음료를 마시게 되면 이 미세한 틈으로 색소가 침투해 치아 색이 누렇게 변색된다”며 “특히 아이스커피 속 얼음을 깨 먹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는 치아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고 말했다.

◇뜨거운 보양식, 치아 자극해 시린 증상 유발

여름철 즐겨 찾는 음식으로는 뜨거운 보양식도 빼놓을 수 없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이열치열이라고 하여 복날마다 삼계탕 등의 뜨거운 보양식을 즐겨왔다. 그러나 혀끝이 델 정도로 뜨거운 국물은 시린 증상을 유발하는 충치나 잇몸질환​을 일으키거나 악화할 수 있다.

국물은 주로 육류를 우려내기 때문에 주성분이 기름인 경우가 많다. 기름기는 치아 표면이나 칫솔이 잘 닿지 않는 곳까지 침투해 들러붙게 되며, 칫솔질을 조금이라도 소홀히 하면 국물의 잔여물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여러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 국물 맛을 우려내는 데 쓰이는 소금, 고춧가루, 조미료 등에는 염분이 다량 함유됐다. 염분은 입속의 산성 성분을 증가해 충치의 원인인 산도를 높이기 때문에 세균이 활성화돼 치주염이나 충치가 발생할 수 있다. 국물이 치아 틈새로 들어갈 경우에는 치아 표면의 충치를 신경 부근까지 악화시킬 수 있다. 충치가 신경까지 파고들면 뜨거운 국물이 치아에 자극을 줘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국물이 신경에 닿을 때마다 통증에 시달릴 수도 있다. 잇몸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뜨거운 국물이 멀쩡한 잇몸까지 자극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시원한 맥주, 잇몸 붓고 피나게 할 수 있어

여름철이면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시원한 맥주를 찾게 된다. 하지만 알코올 성분은 백혈구의 항균 능력을 떨어뜨리고 소주, 폭탄주 등과 같이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은 과음할 경우 혈압이 상승하면서 잇몸이 붓고 잇몸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음주를 하게 될 경우에는 야채, 과일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반면 호두, 잣, 땅콩 같은 지방질이나 고기 및 생선류 등 단백질이 많은 음식은 피하도록 한다. 최 대표원장은 “올바른 양치질과 정기적인 스케일링으로 질환을 예방하고, 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해 진단받으라”고 말했다.

정보공유 | 300원 바나나를 냉장보관하면?

바나나는 냉장 보관하면 안 된다고 들었다. 정보의 출처가 어디인지는 모르겠다만, 그렇다고 하니 그런 줄로 알고 여태 잘 따르고 있었다. 파인애플처럼 과즙이 많은 과일이라면 차게 먹는 게 제격이지만, 바나나는 차갑지 않아도 맛있으니까.

그러나 여름이 문제다. 아직 익지 않은 바나나는 괜찮지만, 서서히 검은 반점이 퍼지고 후숙이 되기 시작하면 맛이 정점에 이르기도 전에 불청객을 단체로 만나야 한다. 다름 아닌 날파리 떼. 볼 때마다 신비롭기 그지없다. 한 마리도 없던 것이 수십 마리가 되는 건 순식간이다. 

날파리가 무서워서 후숙이 된 바나나는 부지런히 냉동실에 넣었다. 내가 먹고 싶은 것은 냉동 바나나가 아닌데 말이다. 그러다 보니 냉동실에 바나나가 있는데도 나는 또 새 바나나를 집에 들이고, 날파리가 무서워 바나나는 계속 냉동실로 들어갔다. 바나나 수집상도 아니고 이게 뭐하는 건가.
 
 
며칠 전, 잘 익은 바나나를 냉장실에 넣었다. 날파리는 두렵고 냉동실은 이미 바나나 집합소니까. 소심한 나는 별 걱정을 다했다. 하루 만에 상해서 못 먹고 버리는 건 아닐까, 버리기도 힘들게 녹아내리는 건 아닐까. 한 송이를 다 먹는데 며칠이 걸렸고 어쩌다 보니 냉장 바나나를 관찰하게 됐다.

바나나는 멀쩡했다. 다 먹기까지 아무 문제가 없었고 여전히 달콤하기만 했다. 혹시 영양소가 파괴되었을 수도 있고 내가 알지 못하는 맹점이 있는지도 모르니 남에게 섣불리 추천하고 싶진 않지만, 나는 앞으로도 이 방법을 이용할 생각이다. 당장 먹지 못할 바나나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할 것.

그러고 보니 바나나는 절대 냉장 보관하지 말란 말을 어디서 들었는지, 이유가 뭐였는지도 당최 모르겠으니 허무한 노릇이다. 어디 바나나뿐이랴. 별 거 아닌 편견도 한 번 각인이 되면 깨기가 힘들다. 하물며 사방팔방에서 확성기를 들고 강조하는 말들은 어느 새 만고불변의 진리처럼 머릿속에 자리잡기 일쑤다.

동물성 단백질이 반드시 필요하다, 음식은 골고루 먹어야만 한다, 비타민을 챙겨 먹어야 한다, 다이어트의 핵심은 고단백 저탄수화물이다 등등의 말들도 그렇다. 많은 현대인들이 의심없이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을까. 과연 이것은 모두 과학적으로 밝혀진 이야기일까.

그 이론들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의사가 있다. 본인의 연구는 물론, 지금까지의 과학이 밝혀낸 근거를 토대로 우리 몸에 좋은 것은 따로 있다고 주장한다. 바로 녹말이다.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의 원제는 'THE STARCH(녹말) SOLUTION(솔루션)'이다.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 책표지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 책표지
   
 
이 책의 저자 존 맥두걸 박사는 18세 때 뇌졸중에 걸려서 평생 다리를 절게 되었다고 한다. 풍족히 먹을 수 없었던 부모님의 사랑 덕분에 매우 기름지고 풍성한 음식을 먹었고 안타깝지만 그것이 독이 되었던 것. 그러나 저자가 만난 의사들은 임시 처방만 내릴 뿐, 만성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갖고 있지 않았다고 한다.

그때부터 갖게 된 저자의 궁금증은 의사가 된 뒤에도 한동안 풀리지 않았지만,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에서 책임 의사로 근무하며 답을 찾게 된다. 그가 주목한 사실은 이렇다. 농장의 이민 1세대들은 만성질환에 시달리지 않는데 반해 2세대, 3세대로 갈수록, 다시 말해 미국식 식단을 받아들여 고기와 유제품 섭취가 늘어날수록 각종 성인병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저자는 인류가 수만년 동안 녹말 음식을 주로 섭취했고 그에 맞게 진화했음을 주장한다. 우리의 침, 치아, 내장기관 등이 모두 녹말을 소화하기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고대에도 소수의 부유한 사람들은 동물성 식품을 과다하게 섭취했고 이들 역시 동맥경화와 비만, 치아질환 등을 앓았다고 한다.

녹말 중심의 식사가 건강하다는 것을 알아낸 사람은 저자가 처음이 아니며 이미 수많은 논문들이 그것을 증명했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진작 고기와 유제품이 질병을 만들고 과일과 채소, 감자, 옥수수, 통곡물 등이 건강을 유지시킨다는 것을 밝혀냈다는 것이다. 다만, 밝혀진 그것이 거대산업에 밀려 확산되지 못했을 뿐.

많은 현대인들은 다이어트를 원한다. 그래서 허기를 참고, 음식 섭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저자는 얼마나 먹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그에 따르면, 녹말은 배불리 먹어도 살이 찌거나 건강을 해치지 않는다. 녹말은 단백질이나 지방과 달라 애초에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낀다.

또한, 단백질을 과잉 섭취하면 이를 배출하기 위해 간과 신장에 무리가 가고, 뼈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한다. 지방 역시 초과 섭취되면 간과 심장에 저장되고 콜레스테롤 역시 피부와 힘줄, 동맥에 쌓여 위험한 결과를 초래한다. 그러나 녹말은 초과 섭취하더라도 지방으로 전환되기가 무척 힘들다는 것이다.

단, 여기서 말하는 녹말은 가공을 최소화한 자연상태의 음식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빵, 파스타, 라면 등의 정제탄수화물이 아닌 현미, 감자, 고구마 등의 밭작물을 말한다. 저자는 수많은 가공을 거치고 화학적 재료들을 첨가한 공장제품과 자연 그대로의 녹말 음식을 같은 탄수화물로 봐서는 안 된다고 분명히 한다.

그는 식물성 음식으로도 충분한 칼슘과 단백질, 철분을 모두 섭취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동물성 식품의 필요성에 세뇌되는 것을 우려한다. 고기, 생선, 계란,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이 영양학적으로 좋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으며 오히려 동물성 식품에는 독성물질, 즉 과도한 단백질, 지방,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다는 것이다.

미농무부 및 세계보건기구(WHO)도 1일 단백질 요구량은 40-60g을 추천하고 저자는 이것은 식물로도 충분히 섭취 가능한 양이라고 말한다. 미 심장협회 또한 단백질 섭취를 위해 굳이 동물성 식품을 먹을 필요는 없다고 인정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대 산업의 홍보와 유아기에 시작된 교육, 그렇게 강화된 습관과 감성 때문에 사람들은 단백질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버리지 못한다고 책은 설명한다. 저자는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음식 단 한가지를 꼽으라면 유제품이라고 말한다.
"왜 인간만이 다른 동물의 젖을 먹는가 말이다. 영양학적으로 분석하기 전에 생리학적으로도 진화론적으로도 이치에 맞지 않는다."(p128)

유제품의 높은 지방 함유량이 대단히 위험하며 단백질과 유당 또한 각종 암, 알레르기, 자가면역성 질환의 주범이고 관절염, 천식, 다발성경화증 등을 확산시킨다는 것이다. 유제품 자체로서도 좋지 않지만 공장식 축산의 오염 실태는 위험을 가중시킨다.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저탄수화물 고단백 식사가 정답이라고 익히 들어온 사람이 나만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명확한 근거를 들어 이를 반박하고 녹말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그의 주장에 나는 어느 정도 설득되었다. 단, 그가 권하는 녹말 음식은 결코 공장 식품이 아니라는 것은 여러 번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

한 권의 책으로 기존의 관념이 바뀔지 아닐지는 개개인의 독자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탄수화물 섭취를 늘리라니, 누군가에는 영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로 들릴지도 모르겠다.

책의 주장에 대한 신뢰 여부는 각자의 몫이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우리가 가진 고정관념들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자세는 필요한 듯하다. 까딱하면 내 평생 냉동 바나나만 차곡차곡 모을 뻔 했으니 말이다.

정보공유 | 500원 치매예방법



나이가 들수록 예전처럼 머리가 씽씽 돌아가지 않는다며 불평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 심한 경우에는 알츠하이머와 같은 퇴행성 뇌질환을 앓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럼 이런 경우 노화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여기고 그저 손을 놓고 있어야 하는 걸까.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그렇지 않다. 단련을 통해 충분히 뇌의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를테면 노력만 하면 노년이 돼도 뇌의 신경세포를 충분히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가리켜 전문용어로 ‘신경가소성’이라고 한다. ‘신경가소성’이란, 뇌의 신경회로가 외부의 자극이나 경험 또는 학습에 의해 기능적으로 변화하고 재조직화 되는 현상을 말한다. 성년기나 노년기에는 신경회로의 활동성이 감소하긴 하지만, 새로운 언어나 운동기술을 일정 수준까지 습득할 수 있는 ‘뇌신경 가소성’은 일생동안 유지된다는 것이다. 독일 시사주간 ‘포쿠스’가 소개한 노년에도 뇌의 젊음을 유지하는 뇌세포 단련법을 살펴봤다.  
 

전문가들은 노력을 하면 노년이 돼도 뇌의 신경세포를 충분히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뇌를 자극하라  

50원짜리 동전 앞면에는 무슨 모양이 있는지 아는가? 이처럼 시시콜콜한 퀴즈를 풀기만 해도 평소 뇌를 자극하는 데 충분히 도움이 된다. 가령 매일 가로세로 낱말 퀴즈나 스도쿠를 풀 경우 시냅스를 단련시킬 수 있다. 영국의 연구진들이 1만 9000명의 피실험자들을 대상으로 평소 생활습관과 건강 데이터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역시 이를 나타내고 있다. 연구 결과 주기적으로 낱말 맞추기를 푼 사람들의 경우, 뇌가 최대 10년 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일상 속 습관들을 주기적으로 바꿔보는 것도 뇌를 자극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가령 외다리로 서서 양치를 하거나, 출근길에 ‘정지 표지판’이 몇 개 있는지 세어 보거나, 수시로 암산을 해보는 것과 같은 방법이 있다. 또는 새로운 언어를 배우거나, 살사 댄스를 배우는 등 보다 어려운 도전을 해볼 수도 있다. 

#직장에서 어려운 일을 맡아라 

직장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는 사람들은 뇌의 퇴화 속도가 느려진다. 새로운 것에 대한 관심과 흥미는 뇌를 깨어있도록 하고, 단조로운 일상은 개인의 능력을 저하시킨다.

#많이 움직여라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은 특히 조기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가령 체육관이나 피트니스센터에서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거나 일상생활에서 몸을 더 많이 움직이는 식이다. 가령 점심 시간에 산책을 하면 신체활동이 증가하기 때문에 좋다. 또는 애완견을 기르거나, 만보계 어플을 사용하면 몸을 더 많이 움직이게 된다. 

#눈과 귀에 부담을 주지 말아라 

노년기의 나쁜 시력은 청각 기능뿐만 아니라 뇌기능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들이는 노력에는 불필요한 정신력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쓸데없는 자존심으로 시각보조장치나 보청기를 멀리하는 것은 좋지 않다. 

#염증을 치료하라  

류머티즘 환자에 대한 장기간의 연구에 따르면, 항염증제를 복용하면 알츠하이머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부프로펜과 같은 약물을 예방 차원에서 미리 복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이런 약들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염증과 염증을 일으키는 병원체에 대해서는 가능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빠진 치아 자리와 치주염은 치매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즐겁게 보내라  

행복한 경험은 뇌를 자극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특히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아드레날린은 뇌를 더 오래, 맑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노르아드레날린은 신체가 스트레스 자극에 반응하는 일종의 행복 호르몬 가운데 하나다. 이런 유쾌한 경험은 새로운 것에 대한 경험이나 야외 소풍 같은 것이 될 수 있다. 

#우정을 지속하고 사람들과 어울려라 

다른 사람과의 교류는 일상에 활기를 준다.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회적으로 고립된 상태는 정신 건강에 해롭다. 공동 정원을 가꾸는 등 이웃집과 교류하면 외로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잘 자고, 오래 자라  

수면은 기억을 저장하고 낮 동안 새로 추가된 정보를 뇌의 적절한 장소에 할당하는 역할을 한다. 이 작업은 잠이 든 후 30분이 지나면 시작되는 깊은 수면 단계에서 가장 잘 이뤄진다. 잠은 매일 최소 6~7시간 동안 자는 것이 좋다. 이보다 더 적게 자는 것은 정신 건강에 좋지 않다. 수면을 방해 받지 않으려면 전자 기기 등 수면에 방해되는 요소들을 침실에서 치운다. 

#건강하게 먹고 마셔라 

아무리 매일 와인 한 잔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해도 어떤 경우에라도 ‘중독’은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와인의 경우, 가장 좋은 것은 특별한 경우에만 마시거나, 혹은 (프랑스 사람들처럼) 식사를 할 때만 마시는 것이 좋다. 이때 식사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즉 채소, 과일, 통곡류를 많이 먹는다. 견과류도 좋다. 스페인에서 실시된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임신 기간 동안 충분한 양의 견과류를 섭취한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인지 능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 속 독성 물질을 피하라 

대기오염 물질이 뇌를 손상시킨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한편으로는 심혈관계를 통해,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염증을 유발해서 뇌를 손상시킨다. 환경 속의 수많은 화학물질들, 가령 접착제, 니스 등에 포함되어 있는 용제 등은 특히 어린 시절의 뇌발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당, 혈중지질수치, 혈압, 심장을 주기적으로 검사해라 

치매와 심장병, 혈당 수치, 혈중지질 수치 사이의 연관성을 나타내는 연구는 수없이 많다. 가령 중년이 되면 높아지는 혈압 역시 치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심지어 과체중도 치매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혈당 수치가 높은 당뇨 역시 마찬가지다. 무엇보다도 건강에 가장 나쁜 식습관은 과도한 설탕(하루 50g 이상)이나 소금(하루 5g 이상)을 섭취하거나, 냉동피자와 같은 칼로리 높은 음식을 먹는 것이다. 

#평온한 심리 상태를 유지하라 

확인해야 할 이메일이 너무 많아 스트레스라면 두 시간에 한 번씩 확인하는 식으로 시간을 정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이완 운동으로 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명상을 하는 것이다.  

#우울증을 없애라  

우울증과 치매는 서로 연관이 있다. 영혼에 드리우는 어두운 그림자는 치매의 전조가 될 수 있고 정신적 퇴화를 가속화할 수 있다. 이 경우, 심리 치료는 약물 치료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음악을 많이 들어라  

모차르트 음악은 두뇌 활동에 도움이 된다. 노르웨이의 심리학자이자 음악가인 슈테판 쾰쉬는 그의 최근 저서 ‘좋은 진동’에서 이와 관련된 주제를 다뤘다. 음악을 들으면 젊음이 유지되고, 악기를 배우면 신경세포가 더욱 활발해진다. 이런 듣는 활동은 뇌를 충분히 단련 시킨다. 치매 환자의 경우 예부터 멜로디가 기억을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보공유 | 300원 여름철 치아관리 4가지




날씨가 더워지면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입안을 가득 채우는 톡 쏘는 시원함과 달콤함을 가지고 있는 청량음료 또는 이온음료를 즐겨 찾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온음료는 우리가 흔히 알칼리성 이론 음료라고 생각하겠지만 구연산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첨가물이 있어 실제로는 산성에 가깝다.

과일주스나 탄산음료, 특히 운동 후 많이 마시는 크게 시지 않은 이온음료의 경우에는 ph5 이하로 산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이러한 산성음료의 섭취는 충치 유발 균 중의 하나인 뮤탄스 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을 형성해 치아를 탈회시키고 충치를 유발하게 된다.

대구 수성구 엠치과 시지점 김성준 원장은 “여름철에 탄산음료를 너무 많이 자주 마시는 경우 신경치료 및 보철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탄산음료는 자연치아 이외에 레진과 같은 치아 수복물도 용해시켜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는 만큼 마시는 음료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아래 네 가지 사항을 기억하면 여름철 치아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첫 번째, 탄산음료를 가능한 피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갈증이 많이 나서 음료를 다른 계절보다 많이 찾게 된다. 이 경우 가정에서 끓인 보리차나 우엉차 등을 준비해서 마시는 것이 치아에도 전신 건강에도 이롭다. 너무 뜨겁거나 지나치게 차갑게 하는 것 보다 다소 미지근하게 해서 마시는 것이 좋다.

두 번째는 얼음을 조심해야 한다. 막 냉동실에서 꺼낸 단단한 상태의 얼음을 바로 깨무는 행동은 금물이다. 이는 치아에 미세한 금이 가는 균열이 생길 수 있고, 치아가 부분적으로 깨지는 파절이 발생될 수도 있다. 얼음이나 아이스크림은 경도가 높아 자연치아뿐만 아니라 세라믹 크라운 같은 보철물에도 힘이 가해지기 때문에 흠이 생길 수 있다. 실제로 여름철 치과 내원 환자들 중에서 치아파절로 치료를 받는 빈도가 높은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세 번째는 음주 후 반드시 양치질을 해야 한다. 맥주의 경우 알코올 성분자체와 상관없이 끈적거리는 성질이 있어 양치질을 하지 않고 잠을 잘 경우 치아표면에 당분이 눌러 붙어 치아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맥주를 마신 다음에는 꼭 양치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여건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채소류의 안주를 먹는 것이 좋다. 채소류에 있는 식이섬유가 치아표면을 닦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네 번째는 뜨거운 음식을 조심해야 한다. 여름철에 이열치열로 먹는 대표적인 보양식인 삼계탕 추어탕 같은 음식을 먹을 때 뜨거운 것을 제대로 식히지 않고 바로 먹으면 치아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특히 치아는 온도 변화에 매우 민감해 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을 번갈아 먹는 것은 좋지 않고, 85도 이상의 뜨거운 국물은 시린 치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정보공유 | 300원 여름철 별비 초계국수 만드는법

[필요한 재료]

청정원 쉐프의 치킨스톡, 올리고당,
현미식초, 참기름, 통깨, 연겨자, 유기농 소면, 닭가슴살, 오이, 홍고추, 쌈무, 참외
 
 

닭가슴살을 5~6분 삶아 결대로 찢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1작은술을
넣고 버무린다.
(닭가슴살 통조림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고명으로 올라갈 오이, 홍고추, 참외,
쌈무를 얇게 채 썬다.

 
 
 

얼음물에 치킨스톡, 연겨자, 올리고당,
식초를 넣어 초계국수 육수를 만든다.

 
 
 

끓는 물에 삶은 소면을 건져 얼음물에
헹구고 체반에 걸러준다.

 
 
 

건진 소면에 채 썬 고명을 얹고 육수를
부어주면 완성!

 
 

점심메뉴 고민하지 마시고,
간단한 닭가슴살 요리인 초계국수로
한낮 더위를 물리치세요~!

정보공유 | 500원 여름철 피부 온도 내리는 꿀팁


요즘 낮에 밖에 나가면 
진짜 녹아내릴만큼 너무 덥죠.

지금도 이런데
7월 8월되면 얼마나 더울까요 ?!
이제 동남아보다 한국이 더 더울만큼
한 여름에는 40도에 육박하고
그 덕분에 피부 온도도 올라가서
늘 여름에 트러블을 달고 사시는분들도 많죠.

제가 그런데요.ㅠ0ㅠ

여름철에 피부가 열을 받아서
익게 되면 과도한 피지분비, 땀으로 인해
모공도 늘어나고 모공이 막혀서 트러블이 생기고,
피부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이 된다고 해요.

헉...!!!!

그래서 그동안 여름마다 써먹었던,
여름철 피부온도를
빨리 내리는 방법을 공유해봐요. :)
 

알로에
알로에 다들 아시죠?

요즘엔 알로에 자체를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생 알로에를 냉장고에 보관해두었다가
열감이 심한 날
잘라서 알로에를 얼굴에 올려주세요.^^

알로에는 피부온도를 즉각적으로 내려주고,
시원한 피부에 수딩효과를 볼 수 있어요.
피부가 심하게 탔을 경우 알로에를 올려주면,
열감을 재빨리 내려줘서 아주 효과도 좋답니다.

생 알로에를 구하기 힘들다면,
화장품가게에 파는 알로에젤을 사서
수분크림과 섞어서 발라줘도
엄청 오랫동안 수분이 생기고
여름철 구비해야할 필수 아이템이에요.

 

음주
날이 더울수록 찾게 되는게 
바로 시원한 술이죠 ?!

근데 적당한 음주가 아닌 과음을 하게 되면,
알콜 분해하는 성분과,
혈액순한에 장애를 가져오게 됩니다.

음주로 달아오른 얼굴열은
더운날 얼굴에 오른 얼굴열과 합쳐져서
피지분비가 엄청나게 됩니다.

술과 함께 수면시간이 늦어지면
자동으로 다음날 뾰루지예약..^^
집에가서 꼭 냉장고에 놔둔 팩을
얼굴에 올리시고 자는것도 잊지마세요!!

 

오이팩
집에서 가장 쉽게 하는게 바로 오이팩

여름철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팩이 바로
오이팩이죠

여름철 채소이기 때문에 손쉽게 구할수도 있고
먹으면서 팩을 하면 수분보충도 되고 일석이조!!

얇게 썰은 후 얼굴위에 올려주면 매우 간편하고
오이에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수분감을 얼굴에 전달하고
얼굴 열감을 빨리 내려줘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화장
여름철에 화장이 땀때문에 자주 지워져서
화장을 두껍게 하는적도 많죠.

화장을 두껍게 한다면,
얼굴의 열이 빠져나가지 않고
메이크업속에 갇혀있게 되서
얼굴속에 열이 담기게 되어 트러블을 유발합니다.

가벼운 제형의 파운데이션,
쿠션류를 발라주거나
수분크림 선크림으로 방지를 해주시는것도 좋아요!

여름인데도 화장을 해야만 하고,
화장이 땀때문에 자주 지워져서 고치고 고치고 하다보면
피지와 함께 엉켜서 트러블이 계속 생기고 너무 힘들더라구요.

얇게 펴바르는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여름철에 모공도 넓어지고,
관리를 안하면
그사이에 주름도 생기고 탄력도 잃고
피부가 순간 훅 상한다고 하는 계절이니
여름이니 만큼 우리가 덥더라도
꼼꼼하게 관리를 해주셔야 될 것 같아요. :)

집에서도 금방 하는 관리니까
건강하게 관리해보세요^^

정보공유 | 300원 여름철 잘못알고 있는 피부상식들



피부 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할 여름철을 맞아 잘못 알고 있는 피부 관련 상식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아보도록 한다.

1. 자외선 차단제의 차단 지수는 무조건 높은 게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UVB를 기준으로 자외선 차단지수(SPF)가 15 이상, PA +이면 일상생활에서는 충분하며, 무조건 높은 지수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 시 중요한 점은 바르는 방법에 있는데, 얼굴에 바르는 경우 티스푼 반 정도의 분량으로 충분한 양을 발라주고, 외출 30분 전에 바르도록 한다. 특히 야외활동 시에는 SPF 30 이상, PA++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며, 야외 활동 중 땀과 물 등에 희석될 수 있으므로 외부 활동 정도에 따라 덧발라 주는 것 좋다.

2. 자외선은 UVB만 조심하면 된다?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UVA-UVB-UVC 세 가지로 나뉜다. 이 중 UVC는 세포와 세균을 파괴하는 힘이 매우 강하지만 파장이 짧아 오존층과 성층권에서 대부분 흡수돼 지상까지 도달하지 않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문제는 UVA와 UVB다.

세 종류의 자외선 중 파장이 가장 긴 UVA는 35~50%가 피부의 표피를 지나 진피까지 닿아 피부를 검게 만든다. 즉 멜라닌 생성을 단기간에 촉진시켜 피부색이 검어지는 선탠(suntan) 상태를 만드는 것이며 이는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중간 정도 파장인 UVB는 피부를 빨갛게 만들고 강한 염증을 발생시키거나 수포를 만드는 선번(sunburn) 상태를 만든다. 따라서 야외 활동 뿐 아니라 일상적인 외출에서도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하는, 즉 SPF와 PA 차단 지수가 모두 표기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3.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으면 피부에 트러블이 생긴다?

자외선 차단제는 물리적으로 광선을 산란시키는 물리적 차단제와 화학적으로 흡수, 소멸시키는 화학적 차단제가 있다. 화학적 차단제는 접촉성 알레르기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어 나라마다 배합 한도를 규제하고 있으며, 차단지수를 높이기 위해 차단효과가 우수하면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은 적은 물리적 차단제를 배합하게 된다. 따라서 지수보다는 배합성분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4. 선탠으로 검게 그을린 피부는 건강하게 보인다?

여름의 구릿빛 피부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건강해 보이게 한다. 태닝 시 오일을 발라 피부를 더욱 검게 그을리게 할 수 있지만 이는 곧 피부를 건조하게 해 주름을 생기게 하고,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므로 과다한 실내 인공 선탠은 피부보호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

5. 땀띠가 난 부위에 베이비파우더를 바르면 효과가 있다?

살이 접히는 부분은 목욕 후 물기를 제대로 닦기 힘든데다 땀이 쉽게 차서 땀띠가 자주 생길 수 있으므로 이런 부위에 베이비파우더를 바르면 마찰을 줄여 땀띠를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땀띠가 생긴 경우에는 베이비파우더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파우더가 땀과 뒤섞여 땀구멍을 막아 땀띠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6. 얼굴에 틈틈이 물을 뿌려주면 피부 수분 공급에 좋다?

얼굴에 물을 뿌려주면 피부에 수분이 공급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착각이다. 피부에서 장벽 역할을 하는 각질층은 각질세포와 지질(기름)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친지성 물질은 피부에 잘 흡수되지만 친수성 물질은 흡수가 거의 안 된다. 따라서 물을 뿌리면 도리어 피부에서 수분 증발을 촉진해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할 수 있다.

7. 지성 피부일수록 여름에는 세안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피부는 과도한 피지 분비로 번들거리는 얼굴이 되고 여기에 땀과 먼지가 뒤엉켜 피부 표면의 오염이 가중된다. 따라서 과도한 피지와 분비물을 비누 등으로 세안하는 것은 청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과하게 세안하는 경우, 피지와 오염물질뿐 아니라 피부의 수분까지 빼앗기게 되므로 여름철 세안이라 하더라도 하루에 2~3회면 적당하다.

8. 찜질방에서 땀을 많이 흘리면 피부가 좋아진다?

찜질방의 온도가 너무 뜨겁지만 않으면 각질층이 부드럽게 되고 피부의 수분 함량이 많아지게 되어 피부가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너무 뜨겁게 장시간 있게 되면 피부 혈관이 늘어나게 돼 염증을 악화시키거나 유발하게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피부가 고온에 노출되면 무엇보다 수분이 많이 빼앗기기 때문에 피부가 오히려 건조해질 수 있으며 오랫동안 고온에 노출되면 홍반이 발생할 수도 있다.

9. 무좀에 걸렸을 때는 비누로 씻지 않아야 한다?

곰팡이균은 무덥고 습한 여름일수록 활동이 왕성해져 더욱 번식하게 되므로 높은 온도와 습도는 무좀의 큰 원인이자 악화 요인이다. 무좀은 욕탕, 수영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다른 환자에게서 떨어져 나온 인설을 통해 발에서 발로 전염이 될 수도 있다.

곰팡이 균은 피부의 각질층을 통해 번식하기 때문에 평상시 청결함을 유지하지 않아 각질층이 두꺼워진 경우 감염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며 신체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거나, 체중 과다로 인하여 땀 흘리는 양이 많아진 경우에 땀의 습기로 인해 발병률이 더 높아진다. 따라서 무좀에 걸렸을 땐 비누로 발을 청결하게 씻고 땀을 잘 흡수할 수 있는 면양말을 신는 것이 도움이 된다.

10. 무좀은 식초물에 담그면 치료할 수 있다?

발 무좀 치료를 위해 식초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식초 등 강한 산에 발을 담그게 되면 화학적 화상(chemical burn)을 입게 돼 피부의 장벽이 완전히 파괴되고, 이는 곧 세균 감염에 의한 봉소염으로 확대될 수 있다. 또 염증이 심해지면서 발전체가 심하게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민간 요법은 지양하도록 한다.

 

정보공유 | 300원 여름철피부관리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 그리고 자외선 때문에 각종 피부병에 걸리기 쉽다.
특히 휴가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아지기 때문에 강한 자외선 등에 의한 피부 질환을 예방하고, 탄력 있고 매끈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이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검게 그을린 피부가 매력적이다?

까맣게 그을린 피부가 건강미의 상징처럼 보이지만 실은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 노화가 촉진되고, 피부암 발생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어 서양에서는 선탠을 자제하도록 촉구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여름에는 일조시간이 길고 강도가 강해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고 심한 경우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자외선을 방어하기 위해 피부에 색소 침착이 일어나 그을리게 된다.
이렇게 발갛게 부풀어 오른 피부는 찬 물수건이나 얼음으로 피부를 빨리 진정시켜주는 것이 중요하고 만약 물집이 생겼으면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을 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자외선은 피부의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색소를 생성하고 피부탄력 구조를 파괴해 주름,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을 생기게 하고 악화시킨다.
야외에 나갈 때는 선크림 등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그늘의 반사광도 피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외출 시 양산과 창이 넓은 모자 등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
특히 피임약을 먹고 있거나 임신 중인 여성,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여성들은 여름철에 기미가 더욱 악화되므로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미 생겨버린 주근깨나 잡티 제거에는 정상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주근깨와 잡티의 멜라닌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없앨 수 있는 색소 레이저와 비타민C 이온요법 등의 미백 치료법이 주로 이용되고 있고, 기미 치료에는 필링이나 비타민C 이온요법, 국소 미백 치료제 등이 이용되고 있다.

자외선 차단제 정확히 알고 사용하자

자외선은 UVA와 UVB, 두 가지로 나뉘는데 피부가 붉어지고 화끈거리게 만드는 것은 UVB이다. 자외선 차단제 제품에 가장 흔하게 쓰여 있는 SPF(Sun Protection Factor)는 UVB의 차단지수로서 최근 SPF지수 60 이상인 제품이 출시되는 등 화장품의 자외선차단지수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수치가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높은 숫자의 제품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요즘에는 UVB뿐만 아니라 흐린 날, 나무 그늘이나 실내에서도 태양 광선의 반사광과 유리창을 통과하는 긴 파장의 햇볕도 충분히 색소 침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름과 기미, 주근깨를 발생시키고 피부 노화를 부르는 UVA도 차단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UVA 차단 지수는 PA로 표시되는데 ‘+’ 표시가 많으면 차단 효과가 높다. 특히 UVA는 유리를 통과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SPF 15/PA+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UVA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선크림은 노출 부위에 세심하게 바르되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고 여름철에는 물이나 땀에도 잘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water-proof)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 기승을 부리는 곰팡이 피부질환 무좀

무좀은 남성뿐 아니라 여성에게도 흔히 볼 수 있으며,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에 흔히 발생하는 곰팡이 질환으로 과거와는 달라진 생활양식과 항상 구두와 양말을 신고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철에 감염율이 높아지고 있다.
증상으로는 가려움증이 심하고 땀이 많이 나 불쾌한 발냄새도 날 수 있다. 증세는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는데 발가락 사이와 발바닥의 피부가 짓무르거나 작은 수포가 발생하여 합쳐지면서 진물에 흐르거나 각질 등이 생기기도 하고 심한 경우 발바닥의 각질이 두꺼워지고 피부가 갈라져 손상된 피부를 통해 이차 세균감염까지 일으킬 수 있다.
발 무좀이 심한 경우에는 발톱이나 손에도 곰팡이 균이 자라 발톱의 색깔과 두께, 모양 등이 변형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경우 임상 양상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으나,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질환로 농포성 건선이나 접촉 피부염, 한포진, 특발성 각화증, 2기 매독, 비소 각화증 등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 진찰 및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치료는 4-6주간 항 진균제와 각질 용해제 등을 의사에게 처방 받아 바르거나 복용하여야 하고 곰팡이 검사에서 음성 소견을 확인한 후에도 2-3주간 더 바르는 것을 권한다. 진물이 심하게 나거나 2차 감염이 동반된 경우에는 냉습포 요법과 항생제를 병용하기도 한다.
평상시에는 발을 하루 1회 이상 씻어 청결을 유지하고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통풍이 잘 되게 하기 위해 여름용 신발이나 샌들을 신고 집에서는 맨발로 지내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무좀을 간단한 습진 혹은 뿌리 뽑기 어려운 병으로 여겨 의사의 진찰과 처방 없이 일반 습진 연고를 자의로 구입하여 장기간 바른 후 무좀이 악화되거나 변형되어 손,발톱, 발등, 손등, 몸까지 번져서 병원을 내원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무좀은 초기에 치료할수록 쉽게 좋아지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완치시킬 수 있으므로, 적극적이고 안전한 치료로 여름을 상쾌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